
2025년 10월 현재, 부산신항은 총 7개의 터미널에서
컨테이너 선반입(Pre-Gate-In / Early Gate-In) 절차를 운영 중입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미리 들어오는 화물 처리’가 아니라,
본선 접안 전 선적 준비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핵심 절차입니다.
운송 효율, 본선 작업 속도, 터미널 장치율 관리 등
물류 전반의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정이죠.
🧭 선반입(Pre-Gate-In)이란?
선반입이란 컨테이너가 본선 출항 일정 전에 터미널로 미리 반입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출항일 직전에 몰리는 물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터미널이 일정 기간 “사전 반입”을 허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과정이 잘 운영되면
- 터미널 혼잡 완화
- 본선 스케줄 안정화
- 선적 지연 최소화
- 운송 기사 대기시간 단축
이라는 장점이 생깁니다.
💡 예시: HPNT의 경우 출항 2일 전부터, PNIT는 3일 전부터 선반입을 허용하기도 합니다.
선사와 터미널별 정책이 모두 다르므로, 출항일 기준으로 ‘반입 가능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부산신항 터미널별 선반입 현황 (2025년 10월 기준)
| 부두 | 터미널(운영사) | e-Service 바로가기 | 주요 메뉴 및 특징 |
|---|---|---|---|
| 1부두 | PNIT (부산신항국제터미널) | PNIT 정보서비스 | 공지·전자문서에서 Cut-Off / 반입 안내 확인 |
| 2부두 | PNC (부산신항만㈜, DP World) | PNC e-Service | PreAdvice / Gate In-Out 조회 / DG 사전통보 |
| 3부두 | HJNC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 HJNC e-Service | COPINO / 과·미반입 / 반출입 목록 |
| 4부두 | HPNT (에이치엠엠 PSA 신항만) | HPNT 정보서비스 | Early Gate-In(유료) 공지 / 양적하 예정 / 미·과반입 |
| 5부두 | BNCT (부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 | BNCT 정보조회서비스 | 사전반입 입력(EDI) / 위험물 신고 / 미·과반입 |
| 6부두 | BCT (부산컨테이너터미널) | BCT e-Service | 공지 / 반출입 현황 / 선사별 반입 안내 |
| 7부두 | DGT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 DGT 정보조회서비스 | 반출입 현황 / Truck Turn Time / 공지 |
📌 출처: BPA(부산항만공사), 각 터미널 공식 e-Service 공지 (2025년 10월 기준)
🧮 선반입 절차 요약
1️⃣ 선사 Cut-Off 공지
선사에서 출항일 기준으로 CY Cut-Off 시점을 공지합니다.
2️⃣ 터미널 선반입 허용 시점 통보
터미널 운영팀에서 반입 가능한 시간대를 선사에 전달합니다.
3️⃣ 운송사 일정 조율
트레일러 배차 및 기사 스케줄을 선반입 일정에 맞춰 조정합니다.
4️⃣ 게이트 반입 (Gate-In)
컨테이너가 터미널로 입장하며 위치(CY Slot)가 지정됩니다.
5️⃣ EDI 반입 데이터 송신
선사–터미널–세관 간 EDI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되어
반입 완료 상태로 처리됩니다.
🧩 실무 체크포인트 (부산신항 기준)
✅ Cut-Off와 선반입 오픈 시점은 다르다.
- 예: PNIT는 출항 3일 전, HPNT는 2일 전부터 가능.
✅ RF / DG / OOG 화물은 반드시 별도 승인 필요.
- 냉동 컨테이너, 위험물, 초중량·비규격 화물은 사전 승인 절차 필수.
✅ HPNT는 Early Gate-In 유료 정책 운영.
- 비용 기준 및 적용 대상 화물 확인 필요.
✅ 혼잡 시간대는 Truck Turn Time 확인.
- HPNT, DGT 등은 실시간 혼잡도 데이터를 제공하므로
트럭 진입 시간 조율이 효율적입니다.
📈 선반입이 중요한 이유
- 터미널 측면: 장치율(Occupancy) 안정화
- 선사 측면: 선적 지연율 감소, 본선 작업 효율 향상
- 포워더 측면: Cut-Off Miss 최소화, 고객 대응 시간 단축
실제 부산신항에서는 선반입 관리가 잘 이뤄지는 선사일수록
본선 생산성(Berth Productivity)이 10~15% 높게 나타나는 사례도 있습니다.
🏁 마무리
컨테이너 선반입은 단순히 ‘미리 반입하는 절차’가 아니라
항만 전체의 운영 리듬을 조율하는 핵심 프로세스입니다.
하루 이틀의 여유 있는 반입이
선적 스케줄 전체를 안정시키고,
결국 물류 흐름의 품질을 결정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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