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무역사 시험이 온라인 응시를 공식 지원하면서
집에서도 시험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직장인, 육아 중인 부모, 지방 거주자들에게는 큰 장점인데,
이번 시험을 직접 집에서 응시해본 경험을 정리해본다.
이번 글은 국제무역사 온라인 시험 준비 과정, 장비 세팅, 진행 방식, 난이도 후기까지
처음 응시하는 사람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 중심으로 구성했다.
🖥️ 1. 온라인 시험 준비 – 노트북 + 스마트폰 2중 촬영 구조
국제무역사 온라인 시험은 2중 모니터링 시스템을 사용한다.
즉,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모두 활용해야 한다.
✔ 준비해야 할 장비
- 노트북: 기본 카메라 + 마이크 필요
- 스마트폰: 감독 앱 설치
- 조용한 공간, 안정적인 인터넷
✔ 촬영 방식
- 노트북 카메라:
- 얼굴 + 화면 + 손 움직임이 보여야 함
- 정면 고정
- 스마트폰 카메라:
- 책상 전체를 찍도록 옆/뒤쪽에 배치
- 감독관이 부정행위 여부를 확인하는 용도
✔ 실제 사용해보니
-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 진행은 어렵지 않다.
- 감독관이 실시간으로 화면을 체크하며 요청을 보내는데
카메라 각도만 바로 조정하면 계속 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
⏰ 2. 시험 시작 전 시간 규정 (매우 중요)
온라인 시험은 시간 규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 시험 전 시간 운용
- 09:15 이전 → 교재 확인 가능 / 화장실 가능
- 09:15~09:30 → 대기 시간(아무것도 못 함)
- 09:30 → 시험 시작 가능
즉, 09:15 전에 모든 준비를 끝내는 것이 핵심이다.
컴퓨터, 스마트폰 위치, 카메라 각도, 앱 연결까지 모두 완료해야 한다.
📝 3. 시험 진행 방식 – 총 120문항 + 실시간 감독 시스템
국제무역사 시험은 총 120문항이며,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1번부터 순차적으로 풀어 나가는 방식이다.
✔ 감독 방식
시험 중간에 감독관이 아래와 같은 요청을 할 수 있다.
- “스마트폰 화면이 너무 위쪽입니다.”
- “책상 전체가 보이도록 조정해주세요.”
- “노트북 카메라 각도 다시 확인해주세요.”
요청이 있을 때 즉시 수정해주면 시험은 문제없이 계속 진행된다.
전체적으로 시스템이 안정적이며 끊김 없이 응시할 수 있었다.
📚 4. 개인적으로 느낀 난이도와 한계점
이번 시험은 개인적으로 난이도가 높게 느껴졌다.
직장 업무와 육아가 겹치면서 공부 시간이 부족했고,
3주 정도 준비 기간이 있었지만 깊이 있게 공부하긴 어려웠다.
그래서 이번에는 합격 여부를 확신하기 어렵지만,
온라인으로 집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었던 점은 체력·시간 관리 면에서 매우 큰 장점이었다.
✔ 총평: 국제무역사 온라인 시험, 집에서 응시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 이동 시간 없음
- 컨디션 관리 용이
- 장비만 준비되면 응시 환경 무난
- 감독 시스템은 철저하지만 적응하면 부담 없음
앞으로 국제무역사 시험을 온라인으로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리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도 이제 결과를 기다려보려고 한다.
컨테이너, 항만, 물류 실무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와 경험담은
Grow & Go Logistics 블로그에서 계속 다루고 있습니다.
조금의 기대는 있었지만… 국제무역사 시험은 불합격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또 시험에 도전해보려구요.
모든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